언제나 따뜻한 맘과 넘치는 사랑을 나눠주는 "달의 여신" ^^

나눔 장터의 예쁜 티 보내면서

마치 친정 엄마가 딸에게 추수한 농작물을 정성스레 싸서 보내 듯

주말마다 땀 흘려 직접 농사지은  고추에, 고춧가루, 흑임자, 조에...

감나무에서 딴  감까지~~~^^(아까와서 어찌 먹누? ㅠㅠ)

그리고,

지난 여름에 달이 직접 분홍색으로 염색한 머플러까지~~~

그 정성과 마음이 너무나 고맙고 행복해서 가슴이 먹먹해...

언니 해 준 것두 없이 이런 사랑 받으니...

어찌 말로다 표현할 수 있을까? ^^

마치 먼 시골에 친정 동생이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야...

푸근하고 정겹고 따스해~

언젠가 우리 달의 여신 다정한 얼굴 볼 날이 있겟지? ^^

맘 같아선 가을 깊은 날, 달의 여신 만나서

얼굴도 보구, 맛있는 것두 먹구, 밀린 얘기두 하고 싶당 ㅎㅎ

달아~~~

그 예쁜 맘 영원히 언니 맘에 담아놓고 잊지 않을께~^^

언니가 너무 너무 고맙구 사랑해~♡

내 맘 보여? ^.~

p.s. 언니가 요즘 매일 일찍 나갔다가 오후 늦게 들어오고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다 보니 어제 경비실에서 택배 늦게서야 받았는데

       밤늦게까지 밀린 집안일에 정신없어서 잘 받았다는 소식 못 전하다 이제서야...

       쏘~쏘리~ㅠㅠ

       내일 아침에도 일찍 외출해야 해서 간단히 인증샷(?) 남기고

       언니 맘 전해~~~^^

        가을 비 온 뒤라 많이 추워졌으니,

        달을 비롯해서 수다방 친구들 모두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다녀~^^

[정성 가득 직접 키워 보내준  고추, 감 등~^^]

[나눔 받은 핫픽스티에 분홍 머플러! 어때? 화사해 보여? ^^]

아직 보내기에 아쉬운 가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많이 남기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