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오랜만에 스타일온미에서 치마를 샀어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체크치마..신축성 없는...

66을 샀는데 허벅지에서부터 안올라가네요

그래서 반품을 했는데 반품사유에 사이즈가 작다는 말을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안맞는다고 썼어요 ㅋㅋ

예전엔 45키로 였는데 지금 58키로 됐어요 ㅋㅋㅋ

44반 입었는데 지금은 66이...아니라 66반인가봐요...ㅠ.ㅠ

살이 자꾸 찌는 걸 알면서도...아직은 55니까 괜찮아...이러구 방치하구

더 찌니까..원래 대한민국 여자 표준은 66이랬어...이러구 방치했더니...넘어가버렸네요...

참...21살때 18키로 뺀 이후로 40키로 중반대를 유지했었는데 (임신기간 빼구) 15년만에 60키로대에 다시 진입하려나봐요

뭘 입어도 안이쁜 것 같아서....요즘은 악세사리를 더더 화려하게 하고 다녀요

몸으로 시선이 안가게요 ㅋㅋㅋ

직원들이랑 다이어트 내기 했는데 벌써 1년째...찌기만 하고...ㅋㅋ

뺄 수 있겠죠...언능 빼서 아무 옷이나 입고 다니던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이젠 나이가 들어서...굶는 건 절대 안되요...굶지를 못하겠어요...ㅠ.ㅠ

뭐...없을지...쉬운 너무나 쉬운 다이어트...이런 헛꿈만 꾸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