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순수하고 예쁜 아이들의 목숨을

어른들의 안일함으로 잃어버린 일로

온 나라가 슬픕니다.

구조현장에는 실제 보도되는 뉴스상황보다 더 체계도 없어서

부모들의 가슴은 타들어간다고 하지요.

온미가족님들 마음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온미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선행도 많이 한 것으로 아는데요

(예전에는 온미의 기부소식이 올라오곤 했었는데....)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온미의 블링이나 적립금을 기부하여

실종자 가족이나 구조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여쭈어봅니다.

블링몰이나 아니면 상품코너하나 마련해주셔서

적립금으로 상품을 사는 형태로 결제하고

그 금액으로 실종자 가족들에게 도시락이라든지, 생수라든지...

아니면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아마, 많은 온미 가족들이도 뭔가 돕고는 싶은데 어떻게 도울지 막막하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온미 가족들이 함께 십시일반한다는 의미로

적립금이나 블링을 모은다면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일이 온미의 회계상으로는 큰 타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미의 적립금제도나 블링제도가 타쇼핑몰보다 후해서

세일이나 다른 할인제도를 시행하기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CEO님께 메일이나 질문과 답변의 방식으로 의견을 전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온미가족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여

게시판에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