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댁,친정이 수원이라서 멀리는 안가는데...제가 사는곳은 용인...ㅋㅋ

차례지내고 여주에 아버님 산소에 성묘만 갑니다..

결혼한지 거의 30년인데.. 넘 일찍 결혼했어..ㅠㅠ

시집을 오니깐 형님이 명절에 친정에 안가고 있더라구요..ㅠㅠ

어머님이 형님한테  시누이 온다고 너는 친정에 나중에 가라고 해서

항상 시누이오면 음식을 따로 또해서 먹고 치우고.. 그리구 나중에 잠깐 친정에 가던지..

아니면 명절 담주에 가던지.. 그랬어요..

저 결혼하고 신랑이 딸은 오는데 왜 며르니는 못가게 하냐고 하니깐...

어머님이 하나 있는 시누이 외롭게 밥먹게 하냐고.. 이유가 그건 아니거 같고.. 딸이 일하는게 싫은거죠..ㅠㅠ

10년넘게 싸우다가 지금은 그냥 포기상태에요.. 시누이도 용인 살고 매주 어머님한테 가는데도 그러시네요..

이번에는 어머님이 아프셔서 차례는 못지낼거 같고.. 형님네서 밥이나 먹을거 같네요..

다들 명절을 어찌지내시나요.?